8월 미얀마 후원 소식을  "세상과 함께" 이사장 스님이 글을 올려서 공유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 LA 달마사 미얀마 쌀보시 "

세상과 함께에서 미얀마 사원 학교는 15개입니다. 그외 빈민촌 타바우센터와 개인 사정에 따로 돕고 있습니다. 북쪽 만달레이 사가잉쪽에 있는 나무라는 한 사원학교 근처에는 내전이 수시로 일어납니다.

사원은 비록 궁핍하나 평화스럽습니다. 인근 마을엔 폭탄소리와 잦은 총성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급기야는 마을 주민들이 학교교실 이층으로 피해와서 살고 있습니다. 고아들과 소수 민족 아이들 동자승들 끼니때문에 교장 스님과 선생님들은 늘 동동거리며 살고 있지요...

페북의 소식을 듣고 지속적으로 쌀을 보내주시는 달마사 주지스님과 신도님들이 계십니다.

매달 500불은 큰 보탬이 됩니다. 턱 없이 부족하지만 분유와 쌀 공양은 배고픈 사람들에겐 목숨부지가 됩니다. 내전이 속히 끝나고 민주화로 가는 기간은 험난한 여정이 되겠지만 한줌의 쌀은 그들의 초석이 됩니다. 이웃 나라는 먼곳도 아니며 남일도 아닙니다.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 환경생태속에 사람들을 돕는것입니다.

 사단법인 세상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