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달마사 주지 정범스님 > 이달의 법문


덕숭총림 수덕사 미서부 전법도량, LA달마사입니다.
이달의 인사말씀

이달의 법문

2018년 9월 달마사 주지 정범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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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연심 작성일18-09-09 09:37 조회96회 댓글0건

본문

남을 따라서 찾으려 하지 말라    切忌從他覓
점점 더 자신과 멀어지고만다.    迢迢與我殊
나는 이제 또 홀로 걸어가는데    我今獨自往
가는곳마다 항상 그를 만난다.    處處得逢渠
저것은 지금 바로 내가 되는데  渠今正是我
나는 지금 바로 그것이 아니다  我今不是渠
응당 다시 이와같이 터득해야    應須憑麽會
바야흐로 진여세계 계합하리라  方得契如如

중국 조동종의 창시자 동산 양개 스님의 오도송입니다. 그 어느때보다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였으나 더운지도 모르고 한여름을 보냈습니다. 마음 공부하는 수행자는 어려운
상황을 맞이할수록 자신의 진면목이 드러나는가 봅니다. 남을 따라서 뭔가를 할수록
점점 자신과는 멀어진다는 말씀을 깊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결국에는 혼자서
걸어가야 하는 길임을 깨닫고 걸어갈 떄 항상 찾고자 하는 것이 바로 내 곁에 있어
하나가 되자만 나는 이미 그것이 아니라서 진여세계에 계합하는 것은 응당 이와 같이
터득해야한다는 심오한 가르침입니다.
곧 다가올 결실의 계절 가을과 추석을 맞이하여 달마사와 태고사를 사랑하는 불자님들
에게 부처님의 가피가 항상하시길 기원합니다.                            정범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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