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사에서는 지난 4월에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남가주 사찰들의 연합봉축법회와 사전 행사로 바자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달마사 자체 행사로는 부처님의 제자가 될 것을 맹세하여 삼귀의 오계를 수지하는 수계법회를 진행하였습니다.  40여명의 불자가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디트로이트젠센터 선원장이신 미국인 활선스님을 초청하여 특별 대법회를 성대하게 봉행하였습니다. 호흡을 집중하여 마음을 한곳으로 모으는 방법, 어떻게 하면 마음의 집착을 놓을 수 있는가 소중한 말씀을 청해 들었습니다.

달마사 마당을 장엄하고 탑돌이 탑을 새로 제작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한 끝에 부처님 오신닐 행사를 어느때보다 짜임새 있게 진행된 듯 하여 마음 기쁘기 한량없습니다.

 5월 5일부터 7일까지는 한국의 국제전법단 스님 4분이 초청되어 미주 순회법회를 하는 길에 미중서부에 계신 스님들을 대상으로 연수교육까지 달마사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숙식도 불편하고 교육여건도 원활하지 않겠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주시고 협조해 주시는 스님들과 이를 뒷바침하기 위해 어느때보다 많은 봉사와 응원을 해주고 계신 달마사 신도님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범합장